블로그 초보 사용자로서 마이크로블로그, 메타블로그 등을 통한 블로그 포스팅 연동에 대해 배워가는 중이다. 지금까지는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적절한 태그를 거는 식의 소극적인 블로그 PR을 수행해왔지만, 트위터 등의 마이크로블로그와 다음View, 블로그코리아 등 메타블로그에 블로그 포스팅을 연동시키는 방법을 사용 후, 그 효과를 비교해보기로 했다.

바로 어제인 10월 28일 새벽 00시 20분에 '강심장 열풍을 통해 본 성공적인 PR의 선결조건, http://blog.naver.com/pamapark20/30072481167'이라는 글을 작성, 블로그에 포스팅한 후 트위터와 메타블로그인 다음View에 연동시켜 보았다. 트위터에는 아래 그림#1과 같이 어제 하루에 걸쳐 4번의 포스팅 연동 트윗을 올렸고, 다음View에는 한 번의 연동으로 작업이 완료되는 관계로 아래 그림#2와 같이 연동을 시키고 TV, 드라마 카테고리를 걸어 놓았다.


그림#1

그림#2

트위터와 메타블로그의 효과는 생각보다 대단했다. 아래 그림#3에서 볼 수 있듯이 방문자수와 방문횟수, 페이지뷰가 340~360 대로 전날의 90~110 대에 비해 약 250%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블로그의 1주일 평균 방문자수가 500명대 인것을 감안하면 하루 만에 1주일 방문자의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블로그를 방문한 것이다.

그림#3



그 다음으로 세부 통계를 바탕으로 트위터와 메타블로그를 통한 유입률을 분석해보았다. 우선 아래 그림#4를 보면 28일 하루 페이지뷰 369건 중 '강심장...' 포스팅 view 횟수는 231건으로 전체 포스팅의 약 63%라는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냈다. 그 다음으로 많이 본 포스팅이 24건, 16건의 view로 '강심장...' 포스팅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였다.

그림#4



이제 트위터와 메타블로그 중 어느 쪽의 효과가 더 큰지 확인해볼 차례였다. 블로그 통계의 유입 URL 분석 메뉴를 통해 글의 유입 경로를 분석해본 결과, 아래 그림#5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다음View를 통한 유입이 196건(전체 202건 중 타 포스팅 6건 제외), 트위터를 통한 유입이 14건(트위터 12건, 트위터kr 1건, 트위터gadget 1건) 이었다. 트위터에 블로그 포스팅을 연동시켜서 이렇게 방문자 수가 급증하는구나 라는 나의 생각은 보기 좋게 빗나가고 말았다.

그림#5



이러한 분석 결과는 어제 작성한 글(트위터와 블로그 포스팅 연동의 장단점, http://blog.naver.com/pamapark20/30072531520)에서 설명한 각 트위터 유저의 following과 follower 수가 증가할수록, 즉 트위터 사용환경이 성숙기에 접어들수록 트윗을 통한 블로그 포스팅의 연동 효과는 떨어진다는 원리가 적용된 듯 하다.

물론 하나의 포스팅과 한 번의 실행 만으로 트위터와 메타블로그의 연동 효과를 비교하기는 시기상조인 감이 있다. 트위터만큼 활성화되지는 않았지만 미투데이라는 한국형 마이크로블로그가 존재하고, 다음View 외에 올블로그, 블로그코리아 등 메타블로그의 종류와 그에 따른 효과의 차이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글 자체의 주제와 전파력, 블로그 포스팅과 트윗 작성 시기, 트윗에 블로그 포스팅을 연동시키는 방법 등에 따른 변수가 복잡하게 작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변수들은 향후 본격적으로 블로그 포스팅에 대한 트위터와 메타블로그 연동의 효과 비교 측정을 통해 쌓인 데이터를 가지고 좀더 분명하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